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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이즈 침대에서 나랑 둥이들 셋이서 잤는데 아가들 떨어질까봐 침대위에 이것저것 엄청 쌓아두고 그래도 불안해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하다가 둥이들 300일 무렵에 범퍼침대를 구입했어요. 어떤거 살까 이것저것 알아보다 베베끌레르가 상품평이 좋아서 선택하게 됐어요. 사이즈도 엄청 고민했는데 방에 남은 공간이 별로 없어서 라지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첫날 둘이 재웠는데 정말 신세계 였어요.

애들도 잘자고 오랜만에 두발 뻗고 편하게 잤습니다.

근데 애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니까 둘재우긴 좀 힘들더라구요. 구입한지 5개월 됐는데 지금은 아들 혼자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잘자고 있어요.

그리고 높아서 아직도 혼자선 밖으로 잘 못나와요~~

둥이들용으로는 힘들지만 애기 혼자 쓰기엔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